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'존대말'과 '존댓말' 중 어떤 표현이 올바른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. 대화나 글을 작성하면서 이 두 표현 중 어느 것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된 적이 있으신가요? 이 글을 통해 그 궁금증을 해결해 보겠습니다.
존대말 vs. 존댓말: 올바른 표현은 '존댓말'
'존대말'과 '존댓말' 중에서 올바른 표현은 '존댓말'입니다. 발음상으로는 두 단어가 비슷하게 들리지만, 글로 쓸 때는 '존댓말'이 올바른 표현입니다.
✅ 존댓말인 이유
'존댓말'이 올바른 표현인 이유는 한글 맞춤법 규칙에 따라 'ㄴ' 받침이 뒤따르는 소리가 나는 경우, 사이시옷('ㅅ')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. '존대'와 '말'이 결합할 때 발음상 '존댄말'로 되며, 이때 'ㄴ' 받침이 덧나는 규칙에 따라 표기할 때는 '존댓말'로 씁니다.
✅ 사이시옷이 들어가는 다른 단어 예시
노랫말
혼잣말
이와 같이 'ㄴ' 받침이 덧나는 단어들에는 사이시옷을 사용합니다. 반면, '소개말', '인사말'과 같이 'ㄴ' 받침이 덧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시옷을 사용하지 않습니다.
이상으로 '존대말'과 '존댓말' 중 올바른 표현인 '존댓말'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말로 할 때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, 글로 쓸 때는 정확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특히 공식 문서나 업무 메일을 작성할 때 올바른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더욱 전문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. 오늘의 내용이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.